The War That Saved My Life – 전쟁보다 무서운 가정폭력

By: Matthew Bak

목차

The War That Saved My Life 를 만나다.

이 책 The War That Saved My Life 는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책이다. (제목을 한번 들어본 적도 없다.)
나는 영어 원서 읽는 것으로 영어 공부를 대체하는데, 쉽게 읽히고 유치하지 않은 원서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구독중인 유튜브 채널 ‘런던쌤‘에 추천 영상이 올라오면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런던쌤 유튜브 채널 이미지

읽기 쉬운 책 ≠ 동화책

일단 이 책은 아주 쉽게 읽을 수 있다.
문장이 짧고 비슷한 단어들이 반복되어 나와서 후반부에는 사전을 찾을 필요도 없게된다.
또, 등장인물이 많지 않아서 집중력을 유지하기도 쉽다.

읽기는 쉽지만 어린이 동화같이 유치한 내용을 다루지는 않는다.
동화는 읽기 쉽지만, 읽기 쉬운 책이라고 모두 동화책은 아닌 것이다.

읽기 쉬운 책 ≠ 재밌는 책

나는 재미가 없었다.
심각한 갈등 상황이 끊임없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독자를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너무 평이한 내용이어서 보는 내내 영국 어느 시골 마을의 CCTV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은 읽는 순간들은 내가 얼마나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해져 있는지 깨닿는 순간이었다.

읽기 쉽지만 쉽지 않은 책

한쪽 발이 기형으로 태어나 걷는데 어려움이 있는 소녀 Ada와 그 동생 Jamie의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은 전시의 불우 가정 이야기이다.
가정 폭력을 피해 스스로를 전쟁속으로 던지는 남매를 통해 작가는 그만큼 가정에서의 폭력이 무서운 일이라는 점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주제의 무거움 때문에 쉽게 느껴지지만은 않았다.
사회 문제를 부각시키는 점 때문에 뉴베리상을 수상한 것이 아닐까.
아동문학 최고의 상이라는 뉴베리상 수상작이 보통 읽기 쉽고 유치하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 원서 고를 때 참고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 같다.

Leave a Comment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