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드의 정석 – 완벽한 한끼를 위한 온도와 압력의 하모니

By: Matthew Bak

개인적으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이 책 수비드의 정석 은 그런 요리를 더 쉽고 맛있게 하고싶어서 구입했다.

하지만 중요한 손님을 모시는데 음식이 실패한다면, 그만한 낭패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절대 실패해서는 안되는 요리를 해야할 때를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스테이크 같은 고기요리를 자주하는 사람이고, 팬 프라잉에 자신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수비드 한번 배워보는 것이 어떨까?

목차

책을 구입하게 된 이유

뭔가 배울 때 책을 본다 = 아재

이제 신세대가 아닌 아재라 그럴까?
나는 아직도 뭔가를 배울때 책이 편하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세상이고 또 내가 인터넷과 그렇게 사이가 안좋은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배울때는 책을 찾게 된다.

구조화된 지식

공부에 가장 중요한 것이 메타인지라고 한다.
즉,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래야 나아갈 수 있으니까.

책은 나에게 어떤 지식의 범위를 알려준다. 마치 지도같다.
한권으로 부족하다면 여러권을 읽으면 된다.
그러면 이 분야를 공부하는데 어느정도의 노력이 들겠구나 하는 견적이 나온다.
나는 이 견적이 안나오면 너무 막막한 느낌이 든다.

수비드는 이거 한권이면 끝

이 책 수비드의 정석 또한 나처럼 막막함을 느낀 저자에 의해서 쓰여졌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는 신뢰도가 떨어지고, 조각조각 흩어져있기 때문에 쉽게 활용하기 어렵다.
저자는 주방에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수비드 참고서를 만들고자 했다고 한다.

수비드 관련해서는 이 책 한권이면 중요한 내용을 모두 파악할 수 있으니 좋지 아니한가?
심지어 어떤 수비드 기계를 사야할지 종류를 분석해주기도 한다.

이론과 실전이 한권에

좋아하는 유튜버중에 아미요 라는 요리 유튜버가 있다.
이 사람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는데 바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따라할 수 없다” 이다.

나는 이 말에 적극 공감한다.
이 책의 장점은 수비드의 역사부터 원리까지 조리법 자체 뿐만아니라 조리법의 배경지식을 알려준다.

이런 배경지식이 당장의 요리에 별로 쓸모가 없어보일지 모르지만 한번 알아두면 레시피를 응용할 때 유용한 내공이 된다.
특히 수비드라는 조리법은 원리를 모르고 무작정 따라했다가 식중독에 걸릴 위험도 있으니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고 이론만 설명한다면 학술서적과 다를 바 없다.
기본적이지만 원리를 설명하기 좋은 레시피를 함께 수록하고 있어서 직접 따라하며 수비드라는 조리법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치며

예약구매를 통해 구입하고 배송료 포함 25,000원이라는 가격이 이 얇은 책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수비드라는 조리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 책 한권이면 온라인의 해외 레시피나 재료별 적정 온도 등을 찾아보고 확인하느라 드는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기다리던 책을 보고 난 지금, 얼른 스테이크를 맛있게 조리해서 대접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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