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독서 메모 방법의 조건

By: Matthew Bak

목차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은 독서 메모

읽은 것을 남게 하려면 기록해야한다. 이것이 메모 독서법이다.
많은 독서법 중에 효과가 좋은 독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책을 읽는 행위를 효과적으로 기록하는 것은 쉽지 않다.
수년간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단점이 없는 완벽한 방법은 찾을 수 없었다.
본 포스팅에서는 독서 기록 방법에 이어서 좋은 독서 메모 방법이 갖추어야 할 요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한다.

좋은 독서 메모 방법은 ~하다.

1. 독서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메모를 하느라 책을 읽어 나가는 흐름이 끊어져서는 안된다.
적어도 독서를 방해하는 시간이 최소화 되어야 한다.

책을 읽는 것은 마치 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다.
그런데 독서중에 무언가를 쓰기 위해서 책에서 눈을 떼는 것은 마주보며 이야기하던 사람의 입을 틀어막는 것과 같다.
작가가 하고자하는 말을 더 잘 듣고 기억하기 위한 수단이 기록이다.
수단인 기록이 목적인 독서를 방해해서는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독서 메모법은 신속, 정확을 추구해야 한다.

2. 다시보기 편리하다.

책을 읽으면서 메모하고 넘어간 부분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칼의 노래에서 이순신의 멋진 대사를 보고 메모해놓았는데 그 내용을 다시 보고싶을 때 이리저리 뒤적거리면서 찾아야 한다면 애써한 메모의 가치가 반감된다.
검색 가능한 메모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3. 나만의 코멘트를 남길 수 있다.

책의 내용을 스크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감상이나 생각을 기록하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떠오른 생각이나 감정을 캐치해서 나의 언어로 기록하는 것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기록할 수 있어야 하고, 책의 어떤 부분과 관련된 생각인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4. 보관과 접근이 용이하다.

모든 메모는 장기 보관이 편리하고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책에다 직접 기록하면 책을 분실하거나 파손된 경우 나의 소중한 기록이 사라질 수 있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백업이 가능하면서 언제든 확인 가능한 공간은 결국 온라인이다.

디지털 메모

지금 내가 선택한 최선의 방법은 디지털 메모이다.
책의 내용은 필사하지 않고 사진을 찍고, 사진에 문장을 마크업해서 업로드 한다.
사진에 아래에 코멘트를 달면 한줄의 레코드가 완성된다.

독서 기록 앱

디지털 메모를 도와주는 유용한 도구가 있다. 바로 독서 기록 앱이다.
매일 휴대하는 기기인 휴대폰을 독서 기록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리더스, 산책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어서 이것 저것 사용해보고 내 손에 맞는 것을 찾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산책이 가볍고 좋은 것 같아서 최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읽은 것을 기록한다는 것

텍스트를 읽는다는 것은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다.
다른 사람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한 경험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 법.
책으로 얻은 경험을 체화하여 내 성장의 양분으로 삼기는 매우 어렵다.

메모하며 읽는 것은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값진 한줄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독서 메모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위의 네가지 요건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독서 메모 방법을 발전시킬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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