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리뷰 / 블로그 부업

By: Matthew Bak

목차

블로그로 월 1000만원 벌기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라는 제목에서부터 솔깃한 냄새가 솔솔 난다.
그런데 블로그로 월 1000만원을 벌 수 있다고 한다.
블로그로 월 100만원만 더 벌 수 있어도 감사한데 대뜸 1000만원?
생각보다 큰 금액이라 거부감이 좀 들었지만 그래도 매월 그런 돈을 만져본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다.

위의 문단은 내가 이 책을 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과정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에게는 시간낭비였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도 이 책보다는 유튜브를 검색해서 관련 영상 몇개를 보는 것을 더 추천한다.
그것이 시간도 아낄 수 있고 이해도 잘가며, 보다 최신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나는 4시간만 일한다와 같은 책이 나에게는 오히려 동기부여를 더 불러일으켜 주었다.

반 이상은 작가의 에세이

이 책,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있다.
1장은 블로그 부업으로 성공하게 된 작가의 경험담이나 마인드 셋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2장은 티스토리 블로그 세팅법이나 광고의 종류와 같이 수익성 블로그 관련 정보 전달을 주로 한다.

다만 이 모든 내용에서 우리가 궁금해하는 내용은 찾을 수 없다.
1장은 당연히 자신의 경험담에 누구나 할 수 있다는 희망심어주기로 가득차 있다.
2장에서는 검색만 하면 그냥 쏟아져나오는 정보들을 스크린샷까지 추가해서 상세히 설명한다.
솔직히 이미지 추가는 종이 낭비고 작가의 분량 뻥튀기용이라고 생각한다.

유튜브 재탕

또 눈에 띄었던 점 하나는 유튜브 QR코드를 책에 심어놓았다는 것이다.
한두개가 아니라 그 수가 꽤 된다.
텍스트로 전달하기 어려운 내용을 유튜브 영상으로 전달하려는 의도였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영상 또한 별 내용이 없기는 마찬가지였고 리뷰요정리남 유튜브 채널의 조회수를 1이라도 더 올리려는 듯 보여서 조금 부정적으로 보였다.

구체적인 방법의 부재

결국 이 책은 읽고나면 물음표만 가득 남는다.
제목에서 보았던 월 1000만원 버는 구체적인 방법이나 경험은 이 책 어디에도 없다.
다만 ‘내가 1000만원 벌었소~’ 하는 나팔부는 소리만 가득하다.

작가가 블로그로 월 1000만원의 수익을 올리게 될 때까지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썼다면 나의 블로그 운영에 최고의 참고서가 되었을 것이지만 내가 기대한 내용과는 거리가 아주 먼 책이었다.

핵심 내용

이 책은 한 문장으로 압축할 수 있다.

누구나 블로그로 월 1000만원 벌 수 있으니 얼른 시작하세요.

이제 이 책을 읽는데 시간을 들이기보다 넷플릭스 드라마라도 한편 더 보시길 바란다.

완전히 믿을만한 사람은 아니다.

리뷰요정리남이라는 사람이 하는 말을 의심없이 모두 믿고싶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은 후 이 사람의 말은 쉽게 믿을 수 없겠다는 의심만 남게 되었다.
작가의 말이 실제로 진실이던 거짓이던 중요하지 않다.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은 리뷰요정리남이라는 사람의 신뢰도를 하락시킨 가장 큰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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